여름캐롤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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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BUM JUN 여름캐롤 cover art

여름캐롤 Lyrics by LEE BUM JUN

기억나버렸어
우리가 담긴 여름
너와 걷던 밤공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아

사람들은 전부
각자의 하루를 살아가는데
난 너의 생각에 빠져
또 멈춰 서 있어

끝난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아직도 난 네가 그리워
보고 싶단 말도 못 하면서
괜히 널 또 그려내

너를 좋아했다가
때론 미워했다가
반복되는 여름처럼

그렇게 너를 미워했다가
다시 사랑했다가
끝내 널 기다리다가

너 없는 계절들이 다시 찾아오면
혼자 남겨지는 건 나라서
우리의 여름캐롤이 들려오면
나는 아직 그때에 살아

왜 또 생각나는데
왜 또 보고 싶은데
네가 떠난 하루에
난 웃을 수가 없잖아

(믿을 수가 없는데)
네 생각뿐인 난 멈춰있는 사랑

너 하나 빼고 나면 전부 그대로인데
여전히 네가 날 반겨줄 것만 같아
그랬던 일상에 익숙했었는데
아직 사실 난 추억 속에 살아

끝난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아직도 난 네가 그리워
보고 싶단 말도 못 하면서
괜히 널 또 그려내

너를 좋아했다가
때론 미워했다가
반복되는 여름처럼

그렇게 너를 미워했다가
다시 사랑했다가
끝내 널 기다리다가

너 없는 계절들이 다시 찾아오면
혼자 남겨지는 건 나라서
우리의 여름캐롤이 들려오면
나는 아직 그때에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