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oor - Logout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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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 Lyrics by Redoor

너의 그리움을 베어 물었었다
굶주린 마음이 아픔을 쫓듯이
체한 듯 몸속에 울음이 나왔다
눈물이 씨앗이 돼 너를 피웠으면

어떤 말도 이해하지 못해도
너를 향한 맘은 분명했으니
다 비워내고 지워도 사라지지 않는 너

우리가 새겼던 사랑은 이별이 되고
이젠 추억 속 장면처럼
매번 그랬듯이 후회는 나를 만들고
옅어져가는 우리 작은 세계들

문뜩 떠오르는 우리의 지난날
어설픈 고백과 수줍던 마음들
여전히 새겨진 너의 그 한마디
오늘도 조용히 날 찾아옵니다

돌아보면 미워할 것도 없지
우린 참 많이 어렸었나 봐
이젠 웃으며 말할 수 있을 것만 같아

우리가 새겼던 사랑은 이별이 되고
이젠 추억 속 장면처럼
매번 그랬듯이 후회는 나를 만들고
옅어져가는 우리 작은 세계들

그렇게 우리는 작은 별이 되어
서로를 비추는 노래가 되었네
말하지 못했던 마음이 남아서
끝맺지 못하는 문장이 되었네
그렇게 한참을 주변만 맴돌다
걸었던 흔적이 그림이 되었네
예쁜 선을 따라 같이 가주겠니
그 끝엔 우리가 있기를 바라며
지나온 시간을 두 손에 모아서
저무는 하늘에 하나씩 띄웠지
푸르게 빛나던 세계를 닫고서
남겨진 우리의 이름을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