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Miracles Lyrics by YESUNG
빛이 바랠수록
아련해지는 것이 있어
보통의 내 사람들과
보통의 기적들
행복을 노력하지 않아도
되던 그때가
손끝에 잡힐 듯이 잡히지 않아
새로운 노래는 금방 잊혀져도
오래 전에 찍힌 사진 속에
내 표정은 여전해
풋풋해도 꾸밈 없던 시간
특별하지 않아도 진짜였던 날들
사라져가기에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좀 더 간직하고픈
빛바랜 마음 조각들을 따라
기억의 시계침을 감아보는 나
Stay, my days
시간이 지나온 곳에
아무 이름 없이 빛나는 기억들
지금도 어디선가
날 부르는 것 같아서
가만히 눈을 감은 채
Back to my ordinary miracles
때론 영혼 없이
일에 치여 하룰 보내고
불 꺼진 방 안에
쓰러지듯 몸을 던지면
이게 정말 행복한 걸까?
무난한 하루 끝에
쉽게 웃었던 그때가
흐릿해진 꿈처럼 더 그립나 봐
새로운 내일이 내게 손짓해도
나는 그저
오래된 장면 옆에 머물고 싶나 봐
시간은 또 등을 떠밀지만
한 걸음도 못 가서 뒤돌아 서는 나
사라져가기에 아름답고
아름답기에 좀 더 간직하고픈
빛바랜 마음 조각들을 따라
기억의 시계침을 감아보는 나
Stay, my days
시간이 지나온 곳에
아무 이름 없이 빛나는 기억들
지금도 어디선가
날 부르는 것 같아서
가만히 눈을 감은 채
Back to my ordinary miracles
I miss me
두려워져 변해가는 게
I miss me
좀 더 머물고 싶은데
쉽게 잊히지 않게
빛이 시들지 않게
또 다시 눈을 감고
그때의 나로
Stay, my days
시간이 지나온 곳에
아무 이름 없이 빛나는 기억들
지금도 어디선가
날 부르는 것 같아서
가만히 눈을 감은 채
Back to my ordinary mirac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