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ain Between Us Lyrics by YESUNG
나는 또 어느새
수많은 날들을 보내고
이렇게 커버렸을까
거울 속 꼬맹인 어디 갔을까
질문은 뒤로
바삐 다시 떠나네
꼬부랑 길목을 헤쳐서
푸른 희망의 소리를 쫓아가
소음 속 낭만을 찾아서
괜히 오늘은 조금 더
숨은 의미들에 귀 기울여봐
평범해도 괜찮으니까
베게 밑에 소중히 숨겨둔
꿈을 꺼내어
가슴에 새길 때
피는 불씨 위 몸 던진다
손 틈새로 보일까
내 맘속 여우비
그 뒤 자리한 꽃
기억의 그 빗속에서
여울 그 뒤엔
또 그렇게 숨 쉰다
저기 아저씨는
어지럽게만 꼬여있는
인생의 정답을 알까
때때론 멀어져 나 돌아가도
이 헤맴까지 경유지라는 걸
침대맡에 조심히 걸어놓은
이 설레임을
가슴에 새길 때
피는 불씨 위 날 던진다
손 틈새로 보일까
내 맘속 여우비
그 뒤 자리한 꽃
기억의 그 빗속에서
여울 그 뒤엔
또 그렇게 숨 쉰다
비 갠 뒤엔
나를 이끌 바람에
등을 맞대 쉬곤 해
날 감싼 이 햇살 위에
꽃을 피워내
그 자리 위에
내 맘에 들어와
뿌리내려 자라난 들꽃
잠시 흔들려도 나 믿을게
변함없이 더 찬란히 필
손 틈새로 보일까
내 맘속 여우비
그 뒤 자리한 꽃
기억의 그 빗속에서
여울 그 뒤엔
또 그렇게
손 틈새로 보일까
내 맘속 여우비
그 뒤 자리한 꽃
기억의 그 빗속에서
여울 그 뒤엔
또 그렇게
숨 쉰다



